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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_메모_기록 (공들이지 않은 것들의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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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02.소통의 리셋, 클럽하우스 "정말 짧은 시간동안 진정성 있고, 유의미한 인연을 인생의 그 어느 때보다 높은 밀도로 만들 수 있게 되었다." 저 문장을 읽고 여전히 고민에 빠졌다. 정말 가능한 일일까? 본캐와 n개의 부캐를 만들어 적응하 살아야 하는 세상인가. mbti의 요소 별로 나의 특성을 하나씩 만들어 현생에서도 여러개의 모습을 만들어 살아야 하는 세상인가.. 복잡한 나를 여러개로 쪼개어 단순화하며 이것도 나, 저것도 나인 것을 이해시키며 살아야 하는 세상인가… 그러면 더 자유롭고 더 외롭지 않은 삶을 만들 수 있는것인가… 그럴수록 사람들은 더욱 진짜 나를 알아주는 세상을 갈망하는것은 아닌가.. 그러다보면 세상에 현생과 이생을 만들고 천국과 지옥을 만들어 살아가게 되지는 않을까.. 메타버스, 클럽하우스 온라인상에 떠도는 세상은..
_01.앨런 튜링 지능에 관하여 " 생각의 전체 과정은 여전히 우리에게 매우 신비롭지만 생각하는 기계를 만들려는 시도는 우리 자신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 - 1955년 BBC 라디오 강연에서- 첫번째 논문 - 1. 지능을 가진 기계 (1948년) P15. 튜링은 기계의 지능, 인공지능에 대해서 토론 할 때 '지능'이 무엇인지, 그 말의 뜻을 정확히 설명하거나 정해 놓기가 어렵다는 점이 커다란 문제라는 것을 간파 했다. 게다가 적당히 '이러이러한 것을 지능이라고 하자.'라고 하더라도 다른 사람들이 다들 거기에 동의하는 기준이 되는 것은 쉽지 않다. ......(중략)...... 그런데 사람이 지능을 갖고 있다는 것이 자명하므로, 마치 사람같아 보이는 이 기계도 지능 같은 것을 갖고 있다고 볼 ..